지난주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실업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고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증시가 상승할 재료이나, 연준의 매파행보를 강화시킬 근거로 쓰이게 되면서, 시장을 하방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예측한 바와 같이 나스닥의 상승은 단기 상승에 그쳤으며, 매도 추세를 따라 하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곡 지점이 다소 아쉽긴합니다.) 나스닥의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은 중심 추세선이 가장 유력한데, 심리적 지지선인 10000선 부근인 만큼,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숏 포지션을 홀딩 중이시라면, 이번에 정리를 하셔도 되고, (장기적으로는 하단 추세선까지 하락이 유력하기에) 단기 롱 포지션을 잡아 헷징을 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이번주 주요 지표로는 수 - 영국 GDP,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EIA 단기 에너지 전망,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목 - 독일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 - 미국 근원 소매판매, 미국 소매판매
시장에서는 이번에 발표되는 물가지수 지표들이 큰 영향이 없을 거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