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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매매에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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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매매에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하기

안녕, 형들.
트뷰 채팅방 ‘오뇨띠의 오늘의 코인방’ 멤버가 천명이 된 기념으로,
내 매매법을 최대한 활용하시 쉽게 공유 할 생각.

유튭도 생각했지만 실력있는 트레이더들도 욕먹는 공간이라 부정적임.

모든 학문이 그렇듯,
인트로는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 있지만 동시에 가장 근본적인 뿌리를 이야기 하기 때문에 조금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어.

아주 대단한 트레이더도 아니고, 개인정보라 생각해 매매내역을 인증하진 않지만,
체팅방에 포지션 진입 전에 공유한 분석을 봐 온 형들이라면 승률이 꽤 높다는 걸 알거임.

개인적으로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개인 사업과 동시에 입시생들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고,
현재는 7~80% 정도 전업트레이더로서 전환 한 상태.
크립토 시장에 입문 한 건 이제1년 반 정도.

나의 메인 매매기법은 엘리어트 파동. (이하 ‘엘파’)
엘파를 코코귀귀라며 평가절하하는 형들이 있는데,
사실 그것이 엘파의 가장 큰 활용요소 중 하나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어.

‘코에 걸어야 할 때 코에 걸고, 귀에 걸어야 할 때 귀에 걸면 되잖아?’ 라는 접근이 중요.
(가끔은 어디 걸어도 상관 없을 때가 있는게 그것을 공통구간이라 부를거임)

엘파를 책을 참고해서 실전 매매에 활용하기에는
이론의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해.
나 또한 구력이 크지 않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이유가 이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그러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될거야.
예컨데, 나는 복합조정 카운팅을 아주 세세하게 하지 않을 뿐더러 아주 깊게 알지도 못해. 카운팅의 정확도보다 복합조정이라 생각 되는 구간이
가지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가 더 가치있는 접근법이라 생각하기 때문.

트레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표들의 기본 수식을 살펴보면 결국 심리의 확률/통계학적 분석이 핵심이야.
결국 근본적으로 같은 것을 어떻게 다르게 풀어내느냐 정도.

삼각수렴이냐, 플랫이냐, 지그재그냐 혹은 웻지냐, 플래그냐, 트랩이냐는 패턴들이 결국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버무러져 시각적으로 표현된 것일 뿐 근본은 같다는 것.
이것은 동시에 아주 정형화된 패턴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해.
양자역학 같은거지.

개인적으로 내가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많이 활용하는 것이 ‘인수분해’인데 중학수학 정도 수준으로 설명하기 쉽기 때문.
12이라는 상수를 우리는 여러가지 숫자들로 쪼갤 수 있어. 4x3으로, 2x2x3으로, 2x6으로 혹은 1x12로 쪼개어 생각 할 수 있겠지.
우리가 패턴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결국 인수 2,3,4,6,12 들을 이야기 하는 것들과 같아. 12라는 파동을 구성하는 인수들을 이야기 하는거지.
12라는 숫자(파동) 말고도 다른 숫자나 파동도 공통인수로 분해할 수 있다면 아주 유용하겠지?
그것을 우리는 수학에서 소수(prime number) 라 하고, 파동에서 단일파동(mono)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물리학에서는 ‘원자’라 할 수 있지. 세상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소수와 원자가 그만큼 중요한 이유.

정수론에서 가장 기본적 명제 중 하나인 ‘소수는 무한하다’ 는 것은 파동에도 그대로 접목가능해.
기하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차트는 결국 프렉탈인데 그 무한함 속에서 동일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야.

임펄스,지그재그, 플랫 등의 패턴이 2, 3, 5와 같은 소수라고 본다면 그것들이 합성돼 만들어진 삼각수렴, 불규칙조정, 웻지, 플래그 라는 패턴은 대중적인 숫자 4, 6, 8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운이 좋아 새로운 소수를 발견한다면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고, 소인수분해정도는 아니지만 대중적인 숫자들로라도 인수분해를 하는 정도라면 우리는 이 시장에서 살아날 확률이 높아지는거야.

서론이 상당히 길었고,
이제는 차트에 그림을 활용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註釋
파동이론을 책으로 한 번 봐 온 형들이라면 내 강의를 좀 더 이해하긴 쉬울거야.
이해못해도 책 한 권 정도는 읽어보는게 아주 중요. 실전 매매는 이론 그대로를 접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것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나으 스승 유튜버 ‘매억남’. 그가 실전매매에 엘파를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하고 내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 내 강의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도 있어.
註釋
快照
註釋
위의 파동을 하나의 모노파동, 수학에서는 소수라 생각하면 좋을거야.
피보나치되돌림(이하 ‘피보’)를 활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그 이유는 실제 차트에서는 모양만 보고 임펄스와 조정 파동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 엘파 기본법칙을 지키면서도 임펄스와 조정 모두로 카운팅이 가능한 파동들이 많기 때문에 피보나치 비율을 통해 통계적으로 그들을 구분짓기 위한 기준을 만드는 것. 기술적분석에서 기준을 가진다는 것은 매매의 전부라 봐도 무방한거야. 아무 의미 없는 선 하나를 긋고 그것을 기준으로 롱숏을 가져가도 뇌동매매보다 가치가 있는 매매법이 됨.
註釋
임펄스는 다섯개라는 소파동으로 구성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추세를 의미한다는 것도 아주 중요. 그림에서는 초록색 평행 채널이 하나의 추세가 되는 것. 그것을 벗어나는 무빙이 나온다면 조정이 시작됐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기도 해. 대충 그린것 같지만 실제 가장 교과서적인 비율로 그린거임.3파가 1파의 1.618배이고 5파가 1파와 크기가 같아. 조정 파동은 바로 직전 임펄스 파동을 0.382 되돌린다고 보면 돼.
註釋
快照
註釋
아주 간단해보이는 구조를 가진 것 같지만 실제 차트에서는 완성된 모노파동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쉽지않아. 얼마전에 이더리움 빅숏 관점과 더불어 이클 차트도 숏 관점을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이쁜 임펄스 한 파동을 그려주었기 때문이야. 위 그림은 현재 이클의 차트. 앞서 내가 그린 파동과는 뭔가 느낌이 다르지? 확실치 않지만 이 파동을 하나의 임펄스라 판단한 것에는 여러가지 주관적인 근거가 있어. 앞서 이야기한 피보나치 비율을 만족하는거야. 3파의 크기가 1파의 1.618에 근접하고 5파는 1파의 크기에 근접해.
註釋
快照
註釋
추세 관점에서도 바라보면 꽤나 교과서적인 임펄스 모양. 물론 평행 채널 상단을 돌파한 구간이 있는데, 3파의 경우 평행채널 상단을 돌파후 회귀하는 그림은 엘파에서 아주 전형적인 모양이기도 해. 그와 유사한 무빙을 분석기법에 따라 트랩이나 플래그로 부르기도 하겠지. 이런 카운팅이 쉬운 파동은 자주 나오질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의 기회이기도 해. 물론 임펄스가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게 되는데, 그것 역시 피보나치 비율을 근거로 해서야. 3파의 경우 통상 382이 이상 되돌리지 않는데 위 카운팅은 그것을 훨씬 뛰어넘었지. 그래서 이 파동은 임펄스가 아닐 수도 있어. 코에 걸려고 했는데 귀걸이 였을 수도 있는거지.
註釋
*1파와 4파가 겹치지 않는다는 기본법칙을 따랐다 하더라도, 382 이상을 되돌리면 abc조정파동인 경우가 통계적으로 더 많아.
註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우에는 내가 임펄스로 더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매매를 한 이유는 과거 차트들에 답이 있기 때문이야. 단순히 한 파동의 거시적 형태만이 아니라 그 파동이 품고있는 소파동 패턴들이 가진 특징들이 근거가 돼. 위 경우에는 삼각수렴 형태의 4파구간이 존재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되돌림의 시작점과 종점을 유동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었고, 또 5파의 고점을 대략 미리 예상까재 할 수 있었던거야. 가장 최근에 올린 이더리움 빅숏 관점의 경우도 실제 5불도 차이나지 않게 진입 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 오늘은 아주 디테일한 카운팅 팁을 알려주려는 것보다, 이론과 실전에는 어느정도의 괴리가 있어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예로 들고 싶었던 거니까 너무 깊게 들여다 볼 필요는 없어. 실제로 위 카운팅은 예시를 들기 위해 조금 보기쉽게 수정했고 실제 카운팅은 조금 다르게 하고 있어. 다음 포스팅부터 하나씩 주제별로 정리 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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