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시간봉 차트입니다.
4월25일까지의 하락은 A파였고 5월13일 52k아래로 하락하면서
제 기준에선 이전 A파동에 대한 되돌림 B파였다는 것이 확정이 났습니다.
그 이후 하락분에 대한 반등없이 계속해서 하락하며 30k가 깨졌네요.
그래서 현재는 C파가 진행중인 상황으로 보고있습니다.
C파의 하락이 어디까지 나올것인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솔직히 저는 진행중인 C파가 진작에 터졌어야되는 폭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초 임펄스형태의 5파 상승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월 03일 19퍼센트의 하락
2월 22일 26퍼센트의 하락
3월 14일 18퍼센트의 하락
4월 15일 27퍼센트의 하락
모두 이전 상승에 대한 A파하락이었고,
이후 되돌림에서 B파가 불규칙형태로 고점을 갱신하고
한번 더 떨어졌어야하는 C파가 나오지 않으면서
쐐기형태의 다이어고널 상승을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1파동이 끝났으니 2파동을 진행했어야하는데, 그렇게 되지않고
계속해서 상승을 한 셈이죠.
계속해서 떨어질 때가 됐는데도 안떨어지고 오르는 가격을 보면서
상징적 가격 100k 이전까지는 차익실현을 하지않으려고 하나?
라고까지 생각했는데요.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큰 물량들의 숏헷징이 끝났는지
이번 B파(빨간색으로 표시)에서는 고점을 갱신하지 않고
나와야 했던 차익실현 C파 폭탄이 드디어 터졌다고 보고있습니다.
30k가 깨진이유는 차트에 표시된 임펄스 상승 1파의 세부파동 5파
cme 갭자리가 채워지는 가격대이기 때문이라고 보고있고
현재 파란색박스는 2파동의 C가 진행중이거나, 2파동의 A-C가 진행중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볼 부분은 이동평균인데요.
12시간 지수이동평균 99,297은 작년 3월 코로나빔 이후로
데드크로스가 나지 않았고, 아직도 데드크로스 직전입니다.
만약 현재 진행중인 하락이 2파동의 C일경우
추가적인 큰 반등없이 데드크로스가 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저점(29k)을 테스트하거나 한번 더 깨는(연장) 큰 하락이 나오고,
이 경우 의미있는 가격은 10.5k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파동의 A-C일 경우엔 데드크로스가 나기 직전인 지금 시점부터
데드크로스가 나지 않으며 52k까지의 단기급반등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반등은 2-A파동의 마무리를 의미하고 2-B파동의 시작을 의미하겠죠.
결국 B파동은 A파동의 되돌림이므로 이후 C파동에서 한 번의 하락이 더 남았습니다.
상승장으로의 전환이라기보단 하락장에서의 진통제 투여정도? 느낌이겠네요.
비트코인이 고점대비 50퍼센트 하락하면서 시총 600조가 빠졌습니다.
그에 비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크게 상승하지 않았기때문에,
비트코인이 반등하더라도 알트코인은 더 하락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에서 가장 좋은 상승 시나리오는
한번 더 하락하더라도 12시간봉 데드크로스가 나오면서 2-C를 마무리 짓고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상승 3파동이 시작되는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알트코인도 새로운 판에서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대한의 다수가 하락을 피하지 못할 타이밍까지 끌고가서야 터지는 걸보고
위험한 자리는 피하고, 기다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